오사카 지진, 일본 국민들에게 경계 촉구... 향후 칠일 조심해야
오사카 지진, 일본 국민들에게 경계 촉구... 향후 칠일 조심해야
  • 조수아
  • 승인 2018.06.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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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상캡쳐
사진 : 일본 방송 영상캡쳐

[이슈메이커=조수아 기자] 이웃 나라 일본 오사카 지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일본 아사이 신문은 오늘 오전 8시경 발생한 오사카 지진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진도 6미만의 지진이 관측된 오사카 평야 주변은 카미쵸우 단층대, 그 동쪽에 있는 이코마 단층대, 한신·아와지 대지진을 일으킨 롯·아와지 섬 단층대 등 대부분의 활단층이 있는 곳으로 과거에도 강한 지진을 자주 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고베시부터 오사카 부 다카쓰키 시에 동서로 약 55킬로 늘아리마·다카쓰키 단층대 근처에서 발생했다. 지질 조사국(현 산업 기술 종합 연구소)의 굴착 조사 등에 따르면 아리마·다카쓰키 단층대가 과거에 크게 움직인 것은 1596년의 게이쵸 후시미 지진으로 당시 교토와 후시미 성의 천수각이 붕괴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M)은 6.1(잠정치)로 나고야 대학의 스즈키 야스히로 교수는 "활단층의 움직임으로서는 소규모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쿄토대 방재 연구소의 니시무라 타쿠야 준교수는 1995년 한신 대지진의 여진 가능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번 지진은 효고 현 남부 지진 이상 진역 약간 동쪽에서 발생했다. 넓은 의미에서 효고 현 남부 지진의 여진의 것 같다. 오사카 부 북부, 교토 부 남부, 비와코에 관해서는 폐단이 높아지기 쉬운 장소에서 내륙 지진이 일어나기 쉽다"라고 국민들에게 경계를 촉구했다.

일본 지진학 회장에 나고야 대지진 화산 연구 센터의 야마오카 갈이 봄 교수는 "이번 오사카 지진은 활단층형이어서 진원이 약 13㎞로 얕았고 바로 위의 지역은 진도 6미만의 흔들림이 커졌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큰 지진이 다시 발생할 우려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도쿄 대지진 연구소의 코우케츠 잇키 교수는 "재작년 구마모토 지진처럼 옆의 단층이 유발되고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의를 촉구했다.

정부의 지진 조사 위원회 위원장인 도쿄 대학의 히라타 나오키 교수도 "흔들림이 컸던 곳이나 그렇지 않은 곳에서도 향후 1주일 정도는 큰 흔들림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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