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박성래 기자]

Open Innovation

 

㈜성지라미텍 최동현 대표

 

우리나라 모양지 시장의 70%를 점유하며 최고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은 물론,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모양지를 공급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벌써 창업한지 20여년이 넘은 ㈜성지라미텍 최동현 대표는 독일의 모양지 전문기업 ‘샤트데코(Schattdecor)’ 社와 독점계약을 체결한 이래, PVC표면제를 대체할 Finish Foil이라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모양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건강한 삶 추구

1991년 설립 이후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모양지 시장을 선도해온 ㈜성지라미텍은, 10,000여종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 종류를 보유하고 첨단 유행을 선도하는 독일 모양지 전문기업 ‘샤트데코(Schattdecor)’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다. ㈜성지라미텍은 신속한 제품 공급을 위해 1,000여톤의 재고를 유지하는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 공급시기를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과 신제품 개발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지라미텍 최동현 대표는 “5000가지 이상의 컬러와 250여종의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보유하여 고객이 원하는 수요대로 공급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성지라미텍이 공급하는 모양지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과 기업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고민을 거듭한다고 밝혔다. ㈜성지라미텍은 현재 인천 서구 가좌동에 4958㎡ 규모의 물류센터와 350㎡의 디자인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어 모양지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신속한 납품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성지라미텍의 모양지가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오래전부터 고객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친환경 모양지’를 선도해왔기 때문이다. 최동현 대표는 “종이와 중금속을 포함하지 않고 수성잉크와 유기안료 등을 사용해 제작되는 모양지는, 인테리어 마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PVC와 무늬목에 비해 디자인 구현성은 물론 친환경적인 모양지로도 우수합니다”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고급 모양지를 제공하여 인테리어 공간연출은 물론 고객들의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국내 모양지 시장의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해

㈜성지라미텍에서 생산되는 모양지는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아시아 모양지 시장을 주도함은 물론 디자인 트렌드까지 선점해왔다. 가구와 바닥 등 각종 인테리어 마감재로 사용되는 ㈜성지라미텍의 모양지는 주로 국내 대기업 가구업체나 현대건설을 비롯한 국내 1군 건설업체의 신규분양 아파트에 가구마감제로도 공급되고 있어 이미 그 품질에 대한 평가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모양지로 평가받고 있다.

㈜성지라미텍은 매년 독일 샤트데코의 트렌드 연구소가 준비한 인테리어 마감재 트렌드를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국내 모양지 시장과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고 있다. 최동현 대표는 “유행에 민감한 가구 마감재의 경우 디자인 프로세스 자체를 우리에게 지원 하거나 위탁하기도 합니다. 독일 본사가 축적해온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모양지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독일 샤트데코는 판매에서 발생된 이익은 다시 그룹 내 재투자비용으로 전액 사용되고 있으며 독일 본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위치한 그룹내에 생산 및 기술, 경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품질경영에 있어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최동현 대표는 “㈜성지라미텍은 본사의 디자인 개발과 원자재 업체의 협력을 통한 빠른 개발 및 테스트 능력이 현재 강화마루 시장을 비롯하여 모양지 시장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수입제품에 대해 국내 타 기업이나 소비자의 배타적 시선도 있었지만 객관적인 평가를 배재하고 국내제품만 고집한다면 국내 모양지 업계의 발전은 더딜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는 “샤트데코의 우수성은 세계시장은 물론 국내

▲(주)성지라미텍은 5000가지 이상의 컬러와 250여종의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고객이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시장에서도 이제 거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라며 다른 회사와 달리 매일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기술개발과 혁신은 샤트테코뿐만 아니라 지금의 ㈜성지라미텍이 있기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이를 토대도 이제국내 모양지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지난 2007년에는 일찌감치 친환경 건자재 대상 마감재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점차 그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그는 “직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라며 지금 함께하고 있는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회사를 키워나가는 것이 지금의 목표이자 꿈이라고 내비쳤다. 디자인은 물론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기업 (주)성지라미텍과 최동현 대표가, 그들의 바람처럼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통해 우리나라 모양지 시장의 꾸준한 발전을 선도해주길 기대해본다.